T110E5을 향하는 도중에 만나는 녀석이 있는데요. 바로 t32 중전차입니다. 아마 이 트리를 타는 구간 중 가장 고난의 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전의 탱크였던 T29는 단단한 포탑으로 언덕에서 큰 힘을 발휘하지만 티이구는 이도 저도 아닌 방어도 안되고 그렇다고 화력도 그렇게 뛰어나지도 않아서 다소 어설픈 면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스피드도 그닥 빠른 것도 아니고 아마도 자유 경험치가 충분히 쌓여 있다면 얼마의 돈을 투자해서 널뛰기하는 유저가 많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외형은 마치 수퍼싱에 공간 장갑을 떨구어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정면도 비교적 잘 관통이 됩니다. 머리부분도 두께가 얇아서 어지간하면 뚫립니다. 차체는 미국의 특유의 형태를 갖고 있내요.
최종포인 105밀 포를 달기 위해서는 중량 제한으로 궤도 업그레이드가 필수이며 엔진도 되도록이면 강화시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속도가 너무 떨어지기 때문에 올려줘야 합니다.
위에 보시는 상세 재원에서 들어나 듯 강점과 약점이 뚜렷하지 않은 노말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월드오브탱그에서 어느 하나라도 다른 전차를 앞도할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면 전장에서 주인공이 되기는 힘든 특성을 보이기때문에 단점이 더 많은 놈이라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나오는 M103은 쓸만하니 너무 좌절하진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