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의 유산 비공개 베타 테스트
작년 11월 인가요?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이 처음 소개된 이후로 지금까지의 개발 진행 상황 소식을 알리는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여러가지로 변경되거나 추가된 사항이 있는데요. 첫번째로 집정관 모드가 테스트를 걸쳐 추가될 예정이랍니다. 집정관 모드란 플레이어 두명이 동시에 같은 군대를 조종하며 협동플레이를 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한 종족을 두명이서 컨트롤 하는 것이죠. 이럴 경우 스타크프트2를 처음 접하거나 잘 못하는 유저와 편을 먹어 재밌게 스타2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번째로 본진 자원 조절 기능 테스트를 하고 있다는데 공격적으로 기지를 확장하는 유저에게 도움이 될 만한 시스템이라고 하는데 디테일한 부분은 아직 개발 중에 있습니다. 세번째로 유닛들의 인공지능을 향상시켜 대응 능력을 높였는데요. 이러한 점은 결국 초보와 고수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테란 멀티플레이어 변경 사항으로 새로운 유닛 사이클론이 등장을 하는데요. 원거리 공격 유닛으로서 목표물 고정이라는 능력을 사용해 적에게 오랫동안 큰 피해를 안겨줍니다. 똫나 공허의 유산에서는 공성전차를 의료선에 태워서 이동 및 공격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전투순항함이 지도 어느 지역으로도 순간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테란 유닛을 하나 더 개발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베티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의 의견을 받을 생각이라내요.
저그의 멀티플레이어 변경 사항으로는 저그의 새유닛 궤멸충이 등장을 합니다. 부식성 담즙으로 엄청난 피해를 주는 원거리 공격 유닛으로 프로토스의 역장도 파괴가 가능합니다. 가시지옥은 스타1의 럴커로서 잠복하여 방사피해를 주는 유닛으로 공허의 유산을 통해서 드디어 등장하게 되었내요. 이번 가시지옥은 원거리 공격 능력이 향상되어서 프로토스 방어구조물보다 공격 거리가 멀어 공격을 받지 않고 타격을 줄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타락귀는 구조물에 타격을 주는 부식액 분사 능력이 생겼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가 커집니다. 살모사는 기생폭탄이라는 새로운 능력이 생기게 되는데 이 능력에 걸린 상대 유닛은 지속 피해효과가 발생되어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 아군에게도 피해를 줍니다. 심지어 대상 유닛이 죽어도 시체 근처에 일정 시간동안 효과가 지속되어 피해를 줍니다. 군단숙주는 기동성이 향상되고 식충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공중으로 날아다닐 수도 있습니다.
프로토스 멀티플레이어 변경 사항으로는 사도라는 새로운 유닛이 등장을 합니다. 사도는 지상유닛에게만 피해를 주는 원거리 유닛으로서 지정한 위치로 자신의 환영을 보낼 수도 있고 환영의 위치로 순간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새로운 유닛 분열기는 근접에서 방사피해를 주는 유닛으로 에너지로만 이루어진 무적상태가 되었다가 잠시 후에 주변 유닛들에게 폭발적인 피해를 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원분광기는 더욱 멀리 있는 유닛을 태울 수 있게 되었으며 불멸자의 강화보호막은 지속효과에서 사용능력을 변화하였습니다. 예언자는 전기장 수호물이라는 새능력을 가지게 되었는데 일종의 덫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덫 주변에 접근한 적 유닛들은 일정시간 정지되어 공격도 방어도 할 수 없게 됩니다. 폭풍함은 더 이상 공중유닛에게 더 큰 피해를 주지 않게 되었으나 그 대신 대상 유닛에게 지속피해를 주는 분해라는 능력이 새롭게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