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하면 중전차, 자주포, 구축 할 것 없이 모두다 다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데요. 오늘은 그 중 일명 야이백으로 불리우는 구축전차인 Jagdpanzer E100에 대해서 디테일하게 분석을 할려고 합니다. 정면 200미리의 두꺼운 장갑과 경사로 앞에서는 하단을 제외하곤 잘 관통 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구축 탱크가 그렇듯이 회전 속도가 느려 근접에서의 공격에는 취약한 면을 보이고 있으나 타이밍을 한번 잘못 놓치게 되면 큰 데미지를 입을 수 있는 치명타를 가지고 있습니다.
옆에서 보게 되면 앞의 각도가 여실히 들어나는데 깍아질 듯한 경사는 도탄을 유도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봉긋 쏟아 있는 것이 마치 송곳을 보고 있는 듯하내요.
평균 공격력은 영국의 183에 맞먹을 정도의 1,050 강력한 화력을 지니고 있으며, 관통력도 소련 Obj 268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높습니다. 말 그대로 한방에 에너지의 반 안팎을 날릴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연사력이 낮아 한번 발사 후에 같은 팀의 백업이 없다면 20초 이상의 공백이 생기므로 엄폐를 하지 못한다면 자칫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장거리에서 승부를 보지 못하여 적이 근접할 경우 답답한 상황이 몰려오기도 한답니다. 이런 약점만 잘 대응을 한다면 대치전에서 큰 전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많은 유저들이 선택하는 전차 중 하나입니다. 마지막 부품 트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