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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야기/월드오브탱크

월드오브탱크 티거 2 간만에 중박터트리다.

워게이밍에서 만든 유명한 전차게임, 러시아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롤처럼 대접받는 국민 온라인game이라고 하더군요. 오랜만에 스트레스 좀 풀겸 월드오브탱크를 하였는데 아래 보시다 시피 운용하는 탱크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다른 유저가 하는  E100의 전투모습을 보고 반해서 독일 중전차 트리를 키우고는 있는데 좀 처럼 쉽지가 않내요. 일요일까지 경험치 2배 이벤트를 한다길래 노프리미엄임에도 불구하고 접속해서 열심히 했는데 가뭄에 콩나듯 한번씩 티거2가 중박을 터트리내요. 사실 제가 여태 tank를 키우면서 가장 곤욕을 치루는 녀석 베스트3에 들 정도로 저하고는 잘 매치가 안되는 놈인데 스트레스 풀려고 하는데 오히려 만들어 주는 티거 녀석입니다. ㅋㅋ 저한테는 정말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아무튼 간만에 훈장 4개와 무려 2,234의 별과 4만 크레딧을 벌여 들였습니다.

 

 

데미지는 4천이 넘었고 탄을 박은 상대편만 6이내요. 이런게 많이 나와줘야 하는데 실력은 날로 줄어드는 것만 같고 고수들은 더욱 늘어나는 것처럼 느껴지내요. ㅎ 저번에는 티거로 기억하기도 싫은 12연패를 하였는데 그때의 충격으로 몇 주간 월드오브탱크를 끊었던 씁쓸한 일이 있었답니다. 다른 유저에게 물어보니 그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위로의 말한마디를 건내주더군요.

 

 

개인적으로 그리 오락을 많이 하지 않음에도 유일하게 하는 게임이 월탱인데 조금씩 흥미를 일어가고 있지만 잘 키워둔 kv-1으로 인해 명맥을 유지하고는 있습니다. 아직 E75로 넘어갈려면 13만 겸치가 남아있는데 그냥 포기하듯 짬짬히 할려 합니다. 접속자도 예전만 못하지만 꾸준한 이벤트와 업데이트로 잡초처럼 살아남는 world of tank를 응원하며 마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