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길만 골라서 가는 어마 무시한 몬스터트럭들의 경주가 시작이 되었다. 과격한레이싱게임하기인 그랜드 트럭키스모를 소개합니다. 다양한 크기의 차량들이 모여 절벽과 다리를 건너고 언덕을 넘어 가장 먼저 도착하는 경쟁을 시작합니다. 가는 길에는 폐차량들이 널부르져 있고 그 위를 곡예를 하듯이 뛰어 넘나들어야 하며 직각에 가까운 턱을 지나쳐야 하는 고된 코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각양 각색의 몬스터트럭들이 출발선에 옹기종기 모여 스타트를 기다립니다.
시작하자마자 난리도 아니내요. 때려부시고 날라댕기고 뒤치락 앞치락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80도에 가까운 경사에 올라갈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지만 그것도 잠시 엄청난 괴력으로 거뜬히 올라 버리내요.
저건 비행기도 아니고 완전 공중에서 노는구먼 ㅋ 저는 간만에 차로 2등을 유지하고 달리고 있음.
아쉽게도 1등은 놓쳤지만 후회없는 한판이었다내. 은메달에 만족하겠으.
우선 받은 상금으로 부품보다는 차부터 사기로 맘먹고 바로 구매를 합니다.
니트로는 탱크 용량이 있어야 많이 쓸 수 있는데 아직은 돈이 딸려서 엄두도 못 내고 있다는.
트럭을 두대 사고 나니 돈이 앵꼬구면 그렇지만 세번째는 녀석은 장난감 같은게 너무 맘에 들어.
빨간 꼬마 자동차를 몰고 두번째 스테이지를 도전해 보자궁.
